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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보건복지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는다.

협의회 0 530 2021.05.06 09:06

보건복지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는다.(전문확인 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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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청년이 중심이 되는 「좋은 보건·복지 청년정책 만들기 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정부는 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라 작년 12월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년)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위원회는 청년의 사회출발 지원과 신체·정신건강 증진 등 청년의 일상적인 삶과 밀접한 보건·복지 정책 영역에서 청년에게 체감도 높은 정책 과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위원회는 비영리단체, 대학, 스타트업, 사회적경제기업, SNS 등 청년의 복지·건강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위원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최소 연 2회 반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되, 새로운 이슈나 계기가 발생할 경우 수시로 개최하는 등 상시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문길 보건사회연구원 청년정책연구센터장이 '청년의 다차원적 빈곤실태 및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복지부는 2021년도 보건복지 분야 청년정책 여건 및 주요 과제 추진현황을 보고하였다.

이어서 청년 위원을 중심으로 청년이 당면한 현실과 미래 정책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지금은 저성장·양극화 심화와 코로나19 위기의 지속 등 청년의 삶의 기반이 더욱 불안정해지고 있는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청년들이 불확실한 미래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청년의 사회출발을 적극 지원하고, 청년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 당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뉴스 관련 문의사항: 사무처 조아름대리(031-756-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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