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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복지로 일자리와 복지,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는다!

협의회 0 2,780 2014.07.01 13:49
일자리와 복지,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는다!


이제는 다양한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고용복지+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금융위원회, 국가보훈처 등은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함께 제공하는 「고용복지+센터」를 확산해 나가기로 하였다.

금년 1월 개소한 ‘남양주 고용복지+센터’가 고용과 복지의 연계를 통한 수요자 중심 서비스, 중앙부처 간, 중앙과 지방 간 협업을 통한 대표적인 ‘정부3.0’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고용복지+센터 한 곳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주민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금년 중 고용복지+센터를 9곳 추가 개소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역을 확정하여 현재 해당 지자체와 협업하여 개소를 준비 중이며, 고용복지+센터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두 번의 시기로 나누어 집중 개소할 계획이다.

우선, 6월말부터 7월까지를 1차 집중 개소기간으로 정하고, 6.30. 부산 북구를 시작으로 충남 천안과 서산, 경북 구미와 칠곡, 경기 동두천에 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할 예정인데, 특히, 서산의 경우 고용·복지에 문화가 결합된 확장형 모델로 추진하고 있어,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한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차 집중 개소기간은 10월로, 전남 해남과 순천, 강원 춘천 지역에 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은 참여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우선, 고용센터의 구직급여,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서비스 등을 비롯하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제대군인지원센터의 경력단절여성 및 제대군인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복지 상담창구에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상담·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서민금융상담창구에서는 서민층 저리자금(미소금융, 햇살론 등), 신용회복 지원, 불법 사금융 피해 상담 등 다양한 제도를 종합적으로 상담·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주민에 대해서는 참여기관이 함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원봉사센터 등과 같은 지역의 다양한 공공·민간 자원과 연계하여 서비스 내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고용복지+센터는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화와 고용·복지 연계에 있어 한 단계 발전한 모델”이라며, “공간적 통합을 바탕으로 서비스·프로그램 등의 연계·통합도 강화할 것”임을 강조하고, “정부3.0에 입각하여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잘 협업하여 고용복지+센터를 ’17년까지 70곳으로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 : 조직진단과장 이정민 (02-2100-3433)

2014.06.25 안전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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