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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복지로 금융·경제 교육으로 소년원생의 경제적 자립 돕는다

협의회 0 2,770 2014.07.01 13:54


- 법무부와 금융감독원, 소년원학생의 사회정착 지원 업무협약 체결 -

□ 법무부와 금융감독원은 2014. 6. 27.(금) 법무부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황교안 법무부장관, 금융감독원 최수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소년원학생 및 보호관찰 청소년의 실용경제금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실용경제금융교육은 소년원생 및 보호관찰소의 지도, 감독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심어주고, 이들이 경제적 자립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 법무부는 현재 소년원 출원생의 건전한 사회적응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장학금 지원, 직업훈련, 창업보육기업인 ‘카페원’ 운영 등 ‘끝까지 책임지는 소년원학생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도 위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임

□ 법무부는 소년원생과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을 위해 금융감독원 으로부터 전문교육강사를 지원받아 대상 청소년들의 실제 생활에 도움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실시하게 되며, 교육대상 청소년은 연 4만 8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강의주제는 5개 단원(금융과 의사결정, 수입?지출 관리, 저축과 투자, 신용과 부채 관리, 위험 관리와 보험)으로 각각 4시간 구성되며, 강의는 단순한 지식보다는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사례중심으로 구성

□ 금융감독원은 위와 같은 강의 지원과 함께 대상 청소년들의 취업동기 부여를 위해 금융회사 견학 등 현장체험 기회도 제공하며, 소년원학교 교사와 보호관찰기관 직원을 관련 강사로 양성하기 위한 연수도 지원하기로 하였다.

□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 “불우한 환경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범죄행위로 나아간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경제교육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로서,

- 법무부는 소년원생이나 보호관찰을 받는 청소년들이 다시는 범죄로 나아가지 않고 미래의 주역으로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충실한 인성교육과 경제교육, 취업교육 등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붙임 : 업무협약서 1부. 끝.


2014.06.27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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