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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복지로 여가부, 경단녀 대상 새일센터에 66개 교육훈련과정 추가

협의회 0 3,921 2015.07.28 10:02
     
 보험심사평가·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여성경호원 과정 등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올 하반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 66개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추가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살펴보면 '보험심사평가 전문가 과정', '사무자동화 캐드 과정',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등 전문기술과정이 확대됐으며 '여성경호원 양성과정', '커리어 디자이너', '토탈 매장운영관리 전문인력 양성',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과정' 등 기업 맞춤형 과정이 대거 포함됐다.

이 외에 '방과 후 영어지도사', '온라인 한류 마케터', '이유식 조리협동과정' 등 결혼이민여성, 장애여성, 창업 등을 위한 별도 과정이 마련됐다.

이로써 전국 147개 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훈련과정은 총 780개로 늘어났으며 전국적으로 1만7천여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참여할 것으로 여가부는 내다봤다.

여가부에 따르면 지난해 운영한 651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의 취업률은 61%이며 경리사무원양성 과정, 생태환경지도사 과정, 창의력주산암산지도사 과정 등은 수료자의 90%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다.

추가 선정된 과정은 다음달부터 운영되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가까운 새일센터(대표번호 ☎1544-1199)로 신청하면 된다.

여가부 이기순 여성정책국장은 "경력단절여성의 직업교육훈련을 강화해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하고 구인·구직 간의 수요공급 불일치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luc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7/28 09: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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