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복지시설 PC 돌보미 서비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가 정보소외계층의 컴퓨터 이용 환경개선 차원에서 사회복지시설의 공공용 PC를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는 이를 위해 27일 오전 도청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경기도회, 안철수 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안철수 연구소는 각 사회복지시설에 보안.백신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대학교 정보화동아리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PC를 무료 점검.정비해 줄 예정이다.

정보통신공사협회 경기도회 자원봉사자들도 무료 점검.정비에 나설 계획이며, 도는 '사람의 PC보내기' 사업과 연계해 교체가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의 노후 컴퓨터를 교체해 줄 방침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1/27 09: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