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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복지로 '한국 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은?' 20일 심포지엄

협의회 0 4,284 2015.08.17 18:38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한국 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오는 20일 오후 한양대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열린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다문화교육학회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사회의 다문화 수용성 제고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김경근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가 '한국 성인의 다문화 수용성 수준과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부향숙 한양대 다문화교육연구센터장이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 함양을 위한 교육 방안'을 제시한다. 정민승 한국방송통신대 교육학과 교수는 '다문화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제안할 예정이다.

차윤경 한국다문화교육학회장은 "한국 사회가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에 접어들었지만, 다문화에 대한 포용성과 개방적인 태도는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다문화 현상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논의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okk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8/17 10: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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