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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장애인 주거지원사업 지원

협의회 0 4,854 2009.03.05 13:28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사장 조용기, 이하 재단)이 ‘중증장애인 이사지원 및 주택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4일 오전 9시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1층 재단 사무국에서 협약식을 열어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대표 윤두선, 이하 독립연대)에 사업비 4천 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에 맞는 주거공간을 찾기 어렵고 생활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거나 개조해야 하는데서 착안해 지난 2007년부터 독립연대가 사업비를 후원받아 진행해온 사업이다.

독립연대는 후원사업비를 통해 주택을 직접 돌아보는 일부터 신청자에 한해 주택개조공사를 진행한다.

독립연대 윤두선 대표는 “중증장애인은 이사를 하고 싶어도 집을 구하는 것조차 힘들고 집을 구하더라도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진 집을 찾기가 어려워 대부분 이사를 포기하는 것이 현실이다. 중증장애인의 주거권 보호를 위해 이 사업은 커다란 의미를 지닌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조석인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안정된 주거 환경 속에서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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