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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2만4248가구 입주, 전월대비 1만3684가구 ↑

협의회 0 2,803 2011.09.30 09:47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9월보다 129.5% 증가했으며, 특히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는 수도권에서 입주예정 가구수가 크게 늘어나 끝이 보이지 않는 전세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24,248가구로 전월(10,564가구)보다 13,684가구 증가했다.

10월 서울지역 입주예정 아파트는 3,612가구로 전월 대비 2,996가구가 늘었으며, 경기도는 7,850가구로 전월 대비 3,964가구 증가, 인천은 전월 대비 78가구 줄어든 2,75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났으며, 특히 서울 접근이 용이한 수원시 및 광교신도시의 입주물량이 풍부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중구 신당동 ‘래미안하이베르’와 인천 부평구 산곡동 ‘산곡푸르지오’의 입주예정단지는 지하철역이 인접해 있어 역세권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 7월 첫 입주를 시작한 광교신도시에서 10월에는 공공물량인 ‘휴먼시아’가 입주예정에 있어, 쾌적한 환경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신당동 ‘래미안하이베르’와 인접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의 말을 따르면 “교통의 편리함과 선호도가 높은 면적을 중심으로 전세 수요가 많으며, 젊은층 및 신혼부부이 많이 찾는 전용면적 59㎡의 경우 현재 2억 8천만원선에서 전세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GS건설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4-9번지 청담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자이’가 오는 10월 입주를 시작한다. 지상 26~35층, 총 708가구로 전용면적 49~90㎡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학동로, 도산대로 및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청담도로공원, 청담근린공원 등이 접해 있어 생활환경 편리하며,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의 생활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봉은초, 봉은중, 청담중, 청담고, 경기고, 영동고 등이 인접해 있다.

▶서울 중구 신당동 래미안하이베르=삼성물산이 서울 중구 신당동 80번지 신당6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하이베르’가 오는 10월 입주를 시작한다. 지상 12~15층, 총 945가구로 전용면적 37~117㎡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2ㆍ6호선 신당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퇴계로, 난계로 및 마장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무학봉근린공원, 미소공원 등이 접해 있어 생활환경 편리하며, 두산타워, 밀레오레, 동대문종합시장 등의 생활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청구초, 금북초, 금호여중, 성동고 등이 인접해 있다.

▶ 경기 광교신도시 휴먼시아=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도 광교신도시 A4블록을 개발한 ‘휴먼시아’가 오는 10월 입주를 시작한다. 지상 12~15층, 총 466가구로 전용면적 74~84㎡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신분당선 SB05-1역(가칭)이 2016년 2월 개통예정에 있으며, 서울-용인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광교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인근으로 초ㆍ중ㆍ고등학교가 개교예정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08번지를 개발한 ‘해운대아이파크’가 오는 10월 입주를 시작한다. 지상 46~72층, 총 1,631가구로 전용면적 80~285㎡로 구성돼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백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동백로, 해운대로 및 해운대해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동백공원 및 송임공원 등이 단지와 접해 있어 생활환경 편리하며,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벡스코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해강초, 해림초, 해운대중, 해운대여중, 해운대고, 해운대여고 등이 인접해 있다.

▶ 대전 도안신도시 파렌하이트=한라건설이 대전 서구 도안신도시 14블록을 개발한 ‘파렌하이트’가 오는 10월 입주를 시작한다. 지상 14~25층, 총 885가구로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안동로 및 계룡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지구 내 초ㆍ중ㆍ고등학교가 개교예정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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