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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관련뉴스] 환경 변화에 발맞춰 성장하는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협의회 0 972 2020.11.24 16:04

노만호회장,"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복지향상에 이바지 할것" 

 

“저는 앞으로 3년간 보다 더 나은 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저에게 부여된 역할, 주어진 책임, 그리고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월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노만호 회장이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다졌던 각오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 ‘협의회의 힘은 회원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아래 노 회장은 취임 초기부터 회원 확대 및 회원기관 지원에 최선을 다해왔다.

 

그 결과 최근 6개월간 많은 회원이 신규 가입하여 취임 전 대비 회원수는 약 60% 증가하였고, 경제 위축으로 인한 후원 감소를 타개하기 위해 지역 내 사회공헌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 지난 해 대비 두 배 가까운 물품(약 10억원 상당)을 후원받아 회원기관에 배분하는 성과를 이뤘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도 협의회는 발빠른 대응을 통해 지역복지를 선도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지난 9월 초, 관내 사회복지 최대 행사인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을 온라인 형태로 전환하여 약 1만여 명이 시청하는 결과를 낳았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 시청 주무부서인 복지국 복지정책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는데, 협의회는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한영애 팀장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최근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협의회는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각종 회의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진행하는 등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오고 있다. 

 

노 회장은 “앞으로도 협의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정책, 사업, 대안을 도출하고 실행에 옮김으로써 성남시 복지 향상을 위해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하며 계속 성장하는 협의회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성남시 민간사회복지의 대표적인 성격을 띈 기구로써 지역 대부분의 복지시설 대표와 복지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각종 사회복지 조사연구사업, 교육사업, 사회공헌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성남도시신문 김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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