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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바우처 부정사용, 클린센터에 신고하세요

협의회 0 4,729 2009.06.02 11:28
“전자바우처 부정사용, 클린센터에 신고하세요”
전자바우처 클린센터 6월 1일 오픈...신고자에게 신고액 30% 포상
 
 
보건복지가족부는 전자바우처 부정사용 신고전담창구인 ‘전자바우처 클린센터’를 6월 1일부터 설치ㆍ운영키로 하고 부정사용 신고자는 신고금액의 30%를 포상금으로 지급받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사회서비스제공기관이 서비스의 제공 없이 또는 실제 제공한 서비스를 초과하여 바우처를 결제하는 행위, 사용자와 제공기관이 담합하여 바우처를 부정사용하는 행위, 기타 이용자의 권익침해, 바우처카드의 불건전 유통 등이다.

이같은 사실을 적발한 국민은 누구나 전자바우처 클린센터 홈페이지(www.vclean.or.kr)에 신고하면 된다.

접수된 부정ㆍ비리사항에 대해서는 사회서비스관리센터가 바우처 결제 내역 등을 점검한 후 접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처리하게 되며, 신고자는 신고내용의 처리상황을 휴대전화나 이메일로 통보받고 최종 확인된 부정결제 금액의 30%(1백만원 한도)를 포상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자바우처 클린센터의 설치로 바우처의 부정사용을 방지하는 등 사회복지예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자바우처가 새로운 사회서비스 전달방식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바우처는 2007년 도입돼 현재 산모신생아도우미,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장애인활동보조지원,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출산 전 진료비 지원 등 6개 사회서비스에 적용되고 있다. 
 
<복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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