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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사회복지역사박물관' 건립 준비위 발족된다

협의회 0 4,826 2009.06.04 14:26
사회복지계의 오랜 염원인 '사회복지역사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건립 준비위원회가 조만간 발족될 전망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3일 마포 가든호텔 중식당 황후에서 사회복지계 원로 및 대표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을 초청해 '(가칭)사회복지역사박물관 건립 추진 준비위원회 구성 운영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역사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자문회의가 3일 마포가든호텔 중식당 왕후에서 열렸다. 

앞으로 구성될 '사회복지역사박물관' 건립 준비위원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 하에 사회복지 관련 각계 인사가 참여하여 박물관 건립을 위한 범사회복지계 공감대 형성과 참여 분위기 조성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며, 필요한 역할에 따라 자문위원회, 집행위원회, 분과위원회, 실무위원회 등도 둘 예정이다.


양옥경 이화여대 사회복지대학원 원장을 책임연구원으로 하는 연구팀의 기초연구에 따르면, '사회복지역사박물관'은 추진위 발족, 임시사무소 개설, 컨텐츠 구성 방안 연구, 후원개발, 모금활동, 사료 수집, 부지 선정, 박물관 설계, 신축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014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에 맞춰 개관한다는 로드맵을 세워놓고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사회복지역사박물관' 건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사회복지의 새역사를 위해 힘과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 했다. 

이날 자문위원회 회의에는 조기동 한국노인복지회 명예회장, 이윤구 전 적십자사 총재,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최일섭 전 성신여대 교수, 김만두 전 강남대 교수, 이세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박보희 전 이화여대 교수,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조규환 은평천사원 재단 이사장, 양옥경 이화여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원장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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