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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아동,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협의회 0 4,784 2009.06.09 16:00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회봉사단은 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09삼성희망나눔지원사업 ‘우리아이들의 라온하제’에 선정된 기관에 상금전달식을 가졌다.

우리 아이들의 라온하제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전자가 함께 마련한 사업으로 도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 심리정서, 사회문화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총 1억5000여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라온하제’란 즐거운 내일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로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어진 명칭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선정기관의 한 대표자는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아동, 청소년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에 비해 후원모집에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삼성전자 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내일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차성길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회봉사단 부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을 누리며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임직원의 자발적이고 활발한 나눔경영의 기업문화 실천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난해 진행됐던 결식아동프로그램지원사업에 이어 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접수를 시작으로 총 60곳의 접수기관 중 27곳을 선정했다. 올해 7월부터 2010년 6월 말까지 약 734명의 아동, 청소년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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