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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복지로 복지부, 완화의료 전문기관 54곳에 27억원 지원

협의회 0 2,753 2014.03.03 11:36
복지부, 완화의료 전문기관 54곳에 27억원 지원
정부가 말기암 환자를 돌보는 완화의료 전문기관 54곳에 27억원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2014년 국고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 54개 기관(868병상)에 대해 총 27억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완화의료 전문기관은 말기암환자 대상의 통증 관리 및 전인적 돌봄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으로, '암관리법'에 따라 전국 총 54개 기관이 지정돼 있다. 복지부는 작년 10월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완화의료팀제도 및 가정호스피스제도 법제화, 건강보험 수가 도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지원 사업 이외에도 완화의료 종사자에 대한 교육 강화, 완화의료 기관간 협력·교류 지원 등을 통해 완화의료 전문기관의 질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완화의료전문기관 현황은 국가암정보센터(1577-8899)로 문의하면 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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