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잡페어에서 장애인일자리 잡으세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주)스탭스와 공동으로 오는 17일 서울시 중구 장교동 1번지 서울지방노동청 잡페어존(Job Fair Zone)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청계천 잡페어’를 연다.

‘장애인과 함께! 멋지게!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 자회사형표준사업장, 장애인표준사업장,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형태 5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할 예정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또 행사장에서 장애인고용 홍보관, 직업능력개발 홍보관, 고용증진협약기업 홍보관 등 장애인기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기업과 장애인을 위한 지원제도와 장애인고용사례를 공유하고 컨설팅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 장애인 공무원 임용제도와 임용시험 준비요령 등에 심층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계천 잡페어는 노동부, 서울시, 서울지역 대학취업협의회가 주최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서울고용지원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매월 다른 업·직종 주제별로 진행되며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번에는 장애인 취업박람회 형태로 열린다.


채용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계천 잡페어 홈페이지(www.Jobfair.or.kr)나 전화(02-2178-8070)로 문의하면 된다.

 

장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