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유 경제' 조금 더 가깝게 알아본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아나운서 멘트]
요즘 공유경제라는 낯선 단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아나바다의 새로운 버전일지 새로운 사업모델일지 궁금해 지는데요. 공유경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이채원 기잡니다.
[기자 멘트]
전동 드릴에서부터 줄자, 절단기, 쇠톱까지 다양한
공구들이 비치된 상대원2동주민센터.
상대원 2동 주민이라면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고 누구나
무료로 빌려 쓸 수 있습니다.
이는 공유경제를 보여주는 한 예입니다.
요즘 새롭게 떠오른 공유 경제. 공유경제 발전을 위한 세미나가 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전문가는 공유경제의 새로운 등장에
사회 양극화를 보완하는 나눔과 공존의 문화 확산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장음> 장영화 / 변호사
"공유경제가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게 된 배경은 경제 민주화의 요구가 계속될 만큼 너무나 양극화가 심화 되었다는 현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인간 사회경제 활동의 기초인 공간.
하지만 부동산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아 서민을 부담스럽게 합니다.
이 대안으로 임대료가 싸고 다양한 기업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코워킹 오피스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현장음> 정수현 대표 / 스페이스 클라우드 대표
"가격도 맞지만 제일 중요한 게 소셜 네트워크가 커진다. 나의 사업에 투자할 사람들, 나의 시장의 대상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새로운 부가가치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이밖에 작아진 아이 옷 바꿔입기, 기부된 정장을 싼값에 살 수 있는 열린 옷장 등 앞으로 성남형 공유 경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사례가 제시됐습니다. ABN 뉴스 이채원입니다.
( 이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