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행사

20130430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초청 간담회

2,935 2013.05.14 13:03
일시 : 2013년 4월 30일(화) 오전 10시
장소 :성남시의회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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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2013.05.20 15:33
사회복지협의회 간담회
방송일:2013-05-01      [아나운서 멘트]

민간 사회복지기관이 모인 사회복지협의회와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협의회 현황과 각 분야에서 안고 있는 고충이 오갔는데요. 홍예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멘트]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협의회의 현황과 안고 있는 고충,

개선해야 할 정책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이 자리에 모인 회원들은 다양한 기관에서 종사하고 있지만

안고 있는 문제점은 같았습니다.

 

현재 성남시의 예산자립도가 1위임에도

민간 복지기관에 대한 처우개선비 지원이

다른 시, 군보다 적다는 겁니다.

 

<현장음>김광수 회장/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

"성남이 아주 앞서 가는 도시였는데요. 민간 부분에서는 성남이 가장 부족한 도시입니다. 직원 중에서 과로로 쓰러져서 의식불명상태입니다. 민간 쪽에서도 이런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민간 쪽에서도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현장음>황은희 회장/성남시 아동청소년그룹홈연합회

 "유일하게 같은 조건임에도 처우개선비가 없는 곳이 그룹홈입니다. 저희 선생님들 서울시와 비교하면 월 33만 원 차이가 납니다."

 

<현장음>정권 회장/성남시 장애인시설연합회

"민간 복지가 좀 살아나야 성남시 복지가 살아나는 거고 그렇게 될 때 성남시 복지가 대부분의 여러 곳에서 복지가 살아나지 않나..."

 

또, 성남시에 홀몸노인을 위한 노인 공동생활가정 시설이

한 곳도 없다는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노인주거보호서비스 시설은 성남동에 아리움 한 곳이 있지만

대기자도 많고 예산상 어려움이 있어

홀몸노인을 위한 주거보호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현장음>노만호 이사장/ 다살림 복지회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보호시설 확충에 관해서 전국과 비교하면 성남시가 훨씬 심각한 수준입니다. 성남엔 노인공동생활가정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

 

지원과 후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민간 복지 기관.

 

성남시는 현재 지원하고 있는 제도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이날 나온 여러 의견을 담아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홍예림 기자 yrhong@a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