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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오는 11월까지 시력을 잃을 정도로 심한 눈 질환을 앓는 저소득층 노인 2천200명에게 개안(開眼) 수술 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 > 60세 이상이면서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가운데 개안 수술을 원하는 노인은 거주지 읍ㆍ면ㆍ동사무소와 보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 > > > 실명예방재단은 또 같은 기간 농어촌을 중심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노인 1만2천 명에게 무료로 눈 검사를 해준다. > > 안과 전문의, 안경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암 검진팀이 전국 60개 시ㆍ군ㆍ구를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등을 직접 한다. > > 지원 내용과 절차를 자세히 알려면 실명예방재단(☎02-718-1102)에 전화하거나 재단 홈페이지(www.kfpb.org)를 참고하면 된다. > > 실명예방재단은 지난 2003년부터 노인 6만2천여 명의 눈을 무료로 검진하고 8천819명에게 개안 수술 비용을 지원했다. > > leslie@yna.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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